친구야 잘 지내고 있니? 네 가 떠났던 9월이 돌아오고 있어. 그렇게 갑자기 떠날줄을 몰랐지... 맞아, 아버지가 떠날때도, 엄마가 떠날때도 그렇게 갑자기 떠났던거야 네가 떠나기 전날 너는 나에게 고등어 조림이 먹고 싶다고 했어 보고싶다 사랑했던 이쁜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