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이 주인이던 산야이제 묘지를 만들어야 한단다묘지는 아파트다아파트는 사람을 편히 죽게하는공동묘지다
사람들은 날마다묘지에 작은 구멍을 내고들락날락 거린다 쥐새끼처럼누워도 편하고 아무도 보여주기 싫다
어쩌다 보니도시는 모두 공동묘지 죽는 숲이 되었다 사람들은 아파트를 묘지인줄 모른다 아직
도시를 걸으며숲의 추억을 그리워하는아쉬움 속에묘지의 사람들을 바라보다가나도 그 속으로 들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