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공동주택에서 새벽시간대에 월드컵 경기를 시청하며 큰소리와 뛰어다니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84

님이 하시던대로


BY 금풍천 2004-03-26

님이 저를 보고

이유도 없이 눈시울 적셔

우시는 뜻을

그때는 미처 몰랐습니다

 

님이 저를 보고

머리를 쓰다듬으시며

눈시울 적신 뜻을

그때는 정말 몰랐습니다

 

눈망울 초롱초롱한

저의 손을 잡으시며

등두드리시던 님의 손길이

왜이리 그리운가요

 

저도 오늘 제아이를 바라보며

님과 똑같이 젖은 눈시울로

머리를 쓰다듬으며

그렇게 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