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움을 식힌다
욕심을 버린다
갖고 싶은 욕망을
절제하며 가는 시계소리
너를 떠나 보낸후 보낸후
활활 타오르는 그리움의 불꽃을
작은 가슴의 샘물로 태우기엔 힘겹지만
포옹하고픈 욕망을
높이 높이 더높이 쌓아올리는 소리
네가 돌아오는 날 오는날
금욕의 둑을 터뜨려 정말 아름답게
작은 호수를 너에게 모두 흘려보내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