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방을 둘러보고
하늘을 쳐다보고
가진것을 다 샘하여도
행복의 탑이 세워지지 않는다
너른 집 좋은 차
아름다운 명품 자랑스런 보석
가진거라곤 몸하나
행복의 이정표를 찾을 수 없다
왜 그럴까...?
가슴을 진단하려 조용히
눈을 감는다
욕심, 허영, 자존심, 가득한 바퀴벌레들...
언제부터 가슴에 이런 잡초가 자라고 있었네
사랑, 소망, 믿음, 하이얀 꿈을 덮는
욕심과 죄의 엉겅퀴
오늘은 김을 매볼까 외로운 성경의 호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