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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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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 말할 수 없는 이에게


BY cheonsj 2004-02-22

 

 

난 그냥 터지는 웃음

그대에겐 윙크하는 나

 

안부묻는 나

그대에겐 따듯한 나

 

즐거워하는 나

그대에겐 귀여운 나

 

창문으로 후두둑~ 떨어지는 빗소리에

봄이 다가옴을 느끼는 나

 

그 창문가에 기대서있는 나를 보는 그대..

 

아픕니다. 내 맘이....

힘겹습니다..그대가..

 

말도 거뜬히 받아치는 나 이지만..

할말을 잊고 마는 내가 되고 맙니다.

 

사랑해도 될만큼 멋진 그대이지만,

내겐 벅찰 수 밖에 없는 그대이기에..

 

사랑이란 말의 두려움이 일렁이고 있습니다.

 

 

사랑이란 말에 자물쇠를 채우고 있는 나..

그 자물쇠를 열기에 끙끙대는 그대......

 

시이소오에선 서로 마주할 수는 있어도

잡을 수는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