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거미줄처럼 복잡하여
실끝을 찾을때처럼 헤매일때도 있다.
마음을 주고 상처받는일
삶의 반이라해도 과언은 아닐듯싶다.
마음은 어쩌면 보이지않은 날 선 칼날이어서
그 칼날에 베이면 흔적도 없이 아파하고
영혼마저 쓰러지고 만다.
그 마음의 칼 날에 베인 사람들...
오늘도 아픔을 벗기기에 여념이 없다.
말로는 다 못하는 그러한 아픔..
맘이 연약하기 때문인지..아님 그 날 끝의 예리함 때문인지...
상처를 아물게 하는 연고가 필요한것이 아니라,
상처의 마무리를 하는 반창고나 밴드 붕대가 필요함이 아니라
마음을 보둠을 수 있는 타인에 대한 사랑이 필요한 것이다.
이제...말을 다듬어 보자
그 전에 마음을 다듬어 보자
그러면 타인의 아픔이 보일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