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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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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날 설레게 하는 사람아


BY 청해 2004-01-16

소설 같은  시로

    꽃씨 맺지 못 할 그리움

 꽃을 피웁니다.

 

단발머리 소녀였을 때

그와의 짧은 인연으로

십 오 년 세월

간절한 보고픔을 안고 살았습니다.

 

가슴에 담아 두었던 보고픔

모두 다 풀기 위해

내 생애

가장 큰 용기를 내어

그의 앞에 섰습니다.

 

그러나

너무도 짧은 행복...

거역 할 수 없는 현실 앞에

우리는 또 다시 이별을 했습니다.

 

보고픔은

그리움으로

서리서리 넝쿨 뻗어

시린 가슴을 가득 메웠습니다.

 

더 이상

가슴에 담아두기엔

너무도 커져 버린

그리움.

 

서려 놓았던

그와의 인연

 

소설 같은 시로

꽃씨 맺지 못 할 그리움

꽃을 피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