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대가 있음에...
이 세상을 살아가는 하나에 이유였나 봅니다.
슬퍼도 슬퍼도 울지못하는 또 하나에 이유였나 봅니다
그런 그대가 있기에..
난 행복했습니다.
이제는 내가 그대곁을 떠나려고 합니다.
살아가는 이유와
슬퍼도 슬퍼도 울지못한 이유를
가슴에 고이고이 접어두고
그대 곁을 떠나려고 합니다.
부디 부디 행복하게 사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