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가슴에 어느날밀물로 들어온 당신백사장을 지나서파도로 출렁이며메마른 백사장을 고이 적신썩지 않는 당신은바다
빈 가슴에 어느날생명으로 찾아온 당신실망의 나라에희망의 깃발을 꽂고통통통 소리를 내어 오신만선의 꿈 당신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