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을 싸서 님에게드리고 싶었는데세상에 미련이 많아아나니아와 삽비라처럼좋은 것은 숨기고 드렸더니나보다 나를 더 아시는 님이침묵하고 계시대요
어쩌죠이제라도 내 모든 것가장 높은 자리에언제나 한결같이님을 섬겨사랑을 받을래요님이시여 부족하고 가련하고 욕망의 굴레에 싸인 저를 한번만 용서하시고기회를 주세요 당신을 섬기게요 은총을 받게요 하해와 같은 은총을 이몸에 받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