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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516

노래비를 만났다


BY 정금자 2003-10-13

 

가을 의 맑디맑은 하늘과

푸른 숲을 지나

 

노래비 를 만났다.

 

해맑은 미소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

 

어제본 것 처럼 마음들이

열리는 건 왜 인지.

 

스산한 가을을 딛고

설렘 으로 집을 나선 마음들.

 

잔잔한호수의 반짝임과

빨갛게익은 감들의 농익은 대화에

아리따운 소녀(?)들의 수다가

 

삶속의 지친 마음을  편안함으로

토닥 거려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