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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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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그리며!


BY 고우리 2003-10-12

날씨가 꾸물 거린다.

어두 컴컴하고 스산한 가을 날씨에

분위기마져 우울해진 어느 오후!

 


금방 비라도 올듯이 다가 오더니

금새 빗방울이 머리위를 스치운다.

 


누군가 그리움으로 내게로 다가온다.

보고 싶어도 볼수가 없는

부르고 싶어도 반응이 없는

그러한 이를 마음속에서 바라만본다.

 


멀리 아주 멀리 있지만

언제나,

내곁에서 함께 숨쉬고 있는

오늘도 난 누군가를 그리워한다.

 


영원히 잊을수없는 그리운

사랑했던 사람아!

지금,

내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지...


머너먼 저하늘 나라에서 만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