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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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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BY 정금자 2003-10-02

 

 

 

맑디 맑은  하늘을

 

내눈에 예쁘게 담아

 

당신에게 보여주고 싶습니다.

 

 

살랑대는 가을바람을

 

내귀에 가만이 가두어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습니다.

 

 

저미도록 아픈 그리움을

 

내가슴에 은밀히 묻어

 

당신에게 보내고 싶습니다.

 

 

그리고

 

보고싶다는 말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