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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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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BY 융화 2003-09-04

머~언 그 옛날

선녀는 날개옷 펄럭이면서

이곳을 날아서 내려갔겠지?

 

어쩌면 가기전에

이 새하얀 구름밭에서

한바탕 뒹굴며

깔깔거리며

행복해 했을까?

 

변하는 하늘빛은

우리의 마음이 더러워

그리 보일까

이렇게 눈부시도록 하~얀빛은

어디에도 없는데......

 

그 부드러운 구름손이 부르는듯하여

사뿐히 뛰어내려 안기고 싶어라.

 

(제주도 가는 비행기에서 구름을 보고.)

 

융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