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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509

사람들은 왜 그렇게 사는걸까


BY 금풍천 2003-08-28

정말 소중히 해야할 것에는 관심이 없고

버려도 될 것들은 왜 그리  집착하는가

 

아내에게는 늘 짜증을 내면서

사무실 여자에게는 왜그리 너그러운가

 

같이 놀자는 아이에게는 늘 시간이 없다면서

친구아이에겐 좋은 아저씨라니

 

반찬이 없다며 숫가락을 놓으면서

뭐든지 잘먹는다고 아무거나 달라하고

 

왜 나가면 허허너털 웃고 다니면서

집에만 들어오면 피곤하고 누워만 있는지

 

알수 없어 알 수 없어 정말 알 수 없어

하늘을 쳐다보고 물어 보았더니 그러대요

 

"너는 왜 밖에 나갈때는 예쁘게 화장하고 천사처럼 웃다가

 집에만 오면 우당탕거리고 청소기를 팽개치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