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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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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사랑안에서 흘리는


BY 금풍천 2003-08-15

몸이 천근만근

나락으로 떨어져 곧 숨이 멎을려듯 할 때

물한방울 입에 넣어줄 이 없는 빈방

처량한 신세를 한탄하며

홀로 서러워 견딜수 없는 흐느낌으로

울고 있을때 헤메고 있을때

일어나 걸어라 손내미시는

그대의 사랑안에서 흘리는 감격의 눈물

그 눈물 때문에 오늘도 사막같은 거리

머리에 등에 그 무건 여러 짐을 지고도

걸어 갑니다  그대의 사랑안에서 흘리는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