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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리를 거역하고 싶다. 지금
BY 파밀리나 2003-08-15
*순리를 거역하고 싶다. 지금*
산다는것은
허무와 손잡는 일입니다.
사랑은 오매불망
마냥
기다리는것 만은 아닙니다.
일상처럼
피부로 느끼는 것입니다.
기다림은 그저
기다림입니다
산다는 것은
세월을 물처럼
흘러가게 하는것입니다
잡는다고 잡혀지지 않으며
흐름의 순리를 거스를 수 없다는 거
그렇게
우리들의 삶에서
있는듯 없는 듯 느끼는 것입니다.
그게 사는것입니다
살아가는 것입니다.
쉬운일이 아니겠지만
잠깐동안 일탈을 꿈꾼 지금
행복했었다 말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