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리 움
파도가 다가옵니다.
내마음에 그리움에 파도가
일렁입니다.
시리도록 아픈 내사랑이
애틋한 그리움의 파도가 되어
스러져가는 내 가슴에
시퍼런 멍 자욱을 남기며
부딪혀 옵니다.
너무도 아팠던 사랑이기에
한발자욱도 움직이지못하고
찢겨져가는 가슴 한 구석을 움켜 쥐고서
부서져 다가오는 그리움에 파도를
온몸으로 맞이합니다.
목놓아 울부짖습니다.
진정 그대를 사랑했노라고,,,,
사랑했기에 보내드리겠노라고,,,,,
'
내 온몸에
시리도록 시퍼런 멍자욱을 남기며
끝없이 부서지는 그리움의 파도에게
난
마지막 손짓을 합니다.
하지만....
난....
그대를 잊지 못하겠노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