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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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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


BY 정금자 2003-07-10

 

 

비와

바람과

초록빛의속삭임.

 

빗물에 

씻기면서

 

부는바람에

아파하는 은행잎들.

 

 

 

*친구들아.

오늘은 잎술연지

빨갛게 그리고

외 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