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로 가도 되는지..
기다리다 다리 아프면 안되는데..
몇시쯤 나올수 있는지..
한시간 전부터 시계보고 서 있다가
거울 들여다 보았다가
가물가물한 기억 한구석 얼굴을
끄집어내다가
저만큼 불뚝불뚝 뛰어오는 어색한 얼굴을
기억하고 있는게 감동 먹었던 날..
'' 하나도 안 변했네.. ''
'' 예전 얼굴 그대로 있네..''
그때만 기억하고 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