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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51

부.담.돼..


BY 올리브 2003-07-05

거기로 가도 되는지..

기다리다 다리 아프면 안되는데..

몇시쯤 나올수 있는지..

 

한시간 전부터 시계보고 서 있다가

거울 들여다 보았다가

가물가물한 기억 한구석 얼굴을

끄집어내다가

 

저만큼 불뚝불뚝 뛰어오는 어색한 얼굴을

기억하고 있는게 감동 먹었던 날..

 

'' 하나도 안 변했네.. ''

'' 예전 얼굴 그대로 있네..''

 

그때만 기억하고 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