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다.
또 다른 하루
시작이다.
어제와 다른 시간
나는 꿈을 꾼다.
멀리서 바라본 나를 보며
지나간 시간들을 헤집으며
상처 가득한 가슴으로
꽉 차버린 생각의 쓰레기들을 헤집으며
나는 누구일까.
오늘도
나는
이렇게 꿈을 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