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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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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망중한


BY 등나무 2003-06-21

 매연 풀어놓은

이차선 도로를 풍경으로

여름이 온다

 

선풍기 날개 사이로

버스가 지나가고

 

전엔

푸른 나뭇잎 걸린

하늘도 있었는데

 

누군가 급히

나를

부르니

 

얼른 ,

달력 속

등나무 그늘에서

바람 한 점

들여 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