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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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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성주 2003-06-21

     눈
      

                  

인간의 세상 위로
순백의 양심이 순교한다
순수한 영혼만이 별이 되고
별이 된 영혼의 눈물이
지상으로 떨어진다
아직은 희망이 있다고
침묵의 묵시록 남기며
희망 없는 인간의 세상으로
별이었던 영혼이 눕는 것이다

 

간밤에
눈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