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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같은 그 사람


BY 스카렛 2003-06-20


이 지상에서

가장 편안하게 해 주는

하늘같은 그 사람을

나 지금 만나고 있네

몸살나게 만나는데도

도무지 싫증이 나질 않네

그 사람의 이름을

몸살나게 부르고 또 불러도

더 새록 새록 부르고 싶어지네

마음이 맞아

꽃 한 송이를 바라만 봐도

그 꽃잎 속에 들어가 뛰어 노네

길을 함께 걸으면

그 길이 다 빛으로 물들어 있네

우주 전체가 가슴에 녹아 있는

하늘 같은 그 사람을

나 _ 지금 만나고 있네...  
   
여러분들 오늘도 해피데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