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0명모집, 사흘, 심심한 사과 논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338

참 서툰 사랑


BY 초은 2019-03-23

                                                                     
꿈인 줄 알았습니다
어느날
내게 온 그대가
아무것도 모른 채  마냥 행복했던 사랑이
꿈인 줄 알았습니다
하얀  눈길을 걷듯
벅찬 가슴으로 수 없이 꿈울 꾸며
행복 했습니다
설래임에  세상이 내 것인듯 싶은 사랑
눈이 내리고
온 세상이 하얗게 덮었던
어느날
꿈은  눈 처럼 녹고
내 꿈은 그리움으로 남아
봄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참  서툰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