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인 줄 알았습니다 어느날 내게 온 그대가 아무것도 모른 채 마냥 행복했던 사랑이 꿈인 줄 알았습니다 하얀 눈길을 걷듯 벅찬 가슴으로 수 없이 꿈울 꾸며 행복 했습니다 설래임에 세상이 내 것인듯 싶은 사랑 눈이 내리고 온 세상이 하얗게 덮었던 어느날 꿈은 눈 처럼 녹고 내 꿈은 그리움으로 남아 봄을 마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