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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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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


BY 수현 2003-05-28

-입 덧-

아가야!

먼 과거에

너는, 나의 무엇이었니?

수백년, 혹은 수천년 전

헤아릴 수 없는 시간속에선

또 누구의 희망이었니?

언젠가...

헤어져야만 했던 이유가 있었던 것처럼

우리...

또 다시 만나는 거라면

볼 부비고 웃음 나누고

아가야!

햇볕 듬뿍 받은 들꽃처럼

행복 나누어 가지면서 살자꾸나

환생의 강 건너

자석처럼 내 마음 이끌고 있는

아가야!

우리 인연이 다시

어린잎처럼 피어나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