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간다 포플러 나뭇잎 넓은 잎사귀로 솔솔 새는 바람처럼 자꾸.. 세월이간다 미용실에서 자른 머리카락 처럼 숭떵..숭떵.. 애석하게.. 세월이 간다 수런거리며 일어서는 간절한 그리움 외면한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