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는 사랑으로 슬픔은 눈물로 지울 수 있지만 가슴에서 흘러나오는 외로움은 지울 수 없네 내가 타인을 바라보듯 타인도 나를 바라보면 보통 사람과 별다른 느낌을 받을 수 없겠지만 외로움의 깊이만큼 마네킹처럼 애써 웃고 있어도 뭔가 잃어버린 사람처럼 허전함을 감출 수 없네 언제쯤이면 사는 일에 초연해 질 수 있을까 언제쯤이면 사는 일에 담담해 질 수 있을까 당신 그거 알아? 외로움이 참 몹쓸병이란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