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지옥철이라 부르는 지하철 출근시간에 아이를 데리고 타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326

늘 바라만 보던 사랑이었습니다...


BY marestrella 2003-03-05


늘 바라만 보던 사랑이었습니다


눈 한 번 마주치려고
헤아릴 수없이 그 앞을 서성이던
그러나 늘 가슴아파 돌아서 버린
늘 바라만 보던 사랑이었습니다.

어쩌다 그가 말을 걸어오면
벙어리가 된 채 외면해 버리곤
며칠 밤과 낮을 괴로워하면서
늘 바라만 보던 사랑이었습니다.

그를위해 나를 꾸미고
날위한 모든것은 그로 인한것이며
마치 한 사람을 위해 내가 존재하듯
늘 그렇게 바라만 보던 사랑이었습니다.

다른 곳을 향하고 있는
그래서 내게는 올 수없는 그였지만
가질 수 없었기에 더 소중했던
늘 그렇게 바라만 보던 사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