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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나그네


BY 낙서 2003-02-01


세상에 나서 나그네 처럼

살아가는 세상사

인간사 왔다가 스러지는

우리네 인생사


하나 움켜쥐지 못한것을

못네 아쉬워하고

이웃집 고래등같은 집짓고 산다고

부러워하지만


한낱 꿈이고 또 꿈인것을.....


빌어묵어도 이승이 낫다고

말들하지만

그렇게 살지 못하는 우리네 인생사


모든것들이 자기로 부터 나오는 것을...

선인들 말씀 선현들 말씀들

들으며 고개 끄덕이지만


뒤돌아 서면

서로 아귀가 되어 죽이고 또 죽이고

업장이 늘어나고....


세상에 먼저 나서 가름침 주고 떠난 성자들

먼곳에서 슬퍼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