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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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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좋은날엔..


BY 두리사랑 2003-01-08

거실 가득

햇살이 깊숙히 들어오는

나 이런 날은

마음까지도 따듯해져

기분이 좋아지구

괜스리 따스한 차 한잔하구

맑은 음악에 취해

모처럼의 달콤한 휴식에

가슴 가득 차오르는 행복을 느껴요.

뿌듯한 행복

혼자만 갖기엔 너무 안스러워

그대함께 하고 싶은 마음

행복 플러스 행복 느끼고 싶어설까?

전화선을 타고 흐르는

그대 목소리도 그리워지고

내가 좋아하는 음악

전화선 속에 끼워넣어

들려주고도 싶구

조근 조근 들려주는 이야기

듣구두 싶어져요.

혼자만의 행복이 아닌

나눔의 행복 누리고 싶어서

갑자기 그대가 생각나요.

마냥 편안한 행복

맘껏 누리고 싶은 하루

사랑한다는 말이 아니어도 좋구

따스한 기분

이 포만감에 젖은 행복

함께 느끼고 싶어서요.

내가 좋으면

당신도 좋을거 같구

내 마음이 따뜻하면

당신 마음도 따듯해질거 같아서

내가 행복하면

당신도 행복할 거 같아서

내 기분 내 느낌

신과 공감하고 싶어져서

갑자기 당신이 생각나요.

겨울 햇살같이 포근한 그대가

곁에 함께라면 더욱 신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