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망울 바다속에 어른거린다 미소띈 네가 그리워 이슬이 내린 날은 어디 사는냐 물어 본다 하늘에게 호수가 살던 눈 구름이 머물던 눈 바람을 재우던 눈 넌 어떻게 기억나니 나의 눈 그리움이 햇살속에 묻어 나 하늘로 오르는 계절엔 더 진하게 젖는데 고운 눈 바라보고 서 있고 싶어 정말 그립다 네 고운 눈망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