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에게*
그대가
오늘 보여준 커다란 미소에
감사드립니다
가슴떨리는 이 느낌으로
하루종일 그대의 눈빛이 떠오르고
나 혹시나,
그대에게 실수하지않았나
내심 걱정을 하면서도
지나쳐버린 시간속에서
그대의 생각들을 엿보고있습니다
나에게
이렇듯 기분좋은 얼굴로
사람좋은 분위기로 띄어주고
늘 평범하지않다고
세상 다른 어떤이보다...
아,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대에게 어찌 보답을 드려야 할지
아님 지나치게 앞서가는게 아닐까
염려를 하면서
마음 저쪽 자락에는
한낱 보잘것없는 존재를
대단한 사람인양 표현해주는
단한사람
그대였음을 기억하면서
지금 이순간
소국한다발을
그대에게 드립니다.
사랑한다고 말해도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