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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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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혀지는 아픔


BY 아로테.. 2002-10-25

스산한..
가을이다

옥수수 대궁처럼
바싹 마른 맘에서

진한...
눈물이 흐른다

보내기로
뒤돌아 서기로
그렇게 다짐했는데

이젠..
그리움으로
묻어두고자..
맹세 했는데..

자꾸....
흙먼지 처럼
그렇게 일어나는
기억들이
.
.
.
.
.
너무
아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