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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늑구의 탈출과 그것을 이용한 마케팅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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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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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그래 줄텐가?


BY shemsh 2002-10-14


들쑥날쑥 봄맞이 풀꽃처럼

가지런한 마음이 아니여도

그대 내손을 잡아 줄텐가?


젖살가득 여름나들이 해변처럼

화려한 숙녀가 아니여도

그대 나를 안아 줄텐가?


한잎두잎 가난한 낙엽처럼

머플러에 시한수 없다해도

그대 내 어깨에 기대 줄텐가?


하얗다가 어느날 빙하처럼

차가운 알몸이여도

그대 내 입술에 키스해 줄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