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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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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설레임...


BY 다인 2002-10-10


작은 설레임



얼마만이던가

작은 설레임...

차를 몰고 거리를 달리는 동안에도

알수없이 밀려오는 물밀듯한

이 감정의 정체...

사랑하는 이를 떠나 보낸 후

적막한 삶을 순응하며 살아온 시간들의 보상인가?

나를 기다리는 저 빛바랜 호수가

설레이는 이내 가슴에 돌을 던지듯 너울 거린다.

호수 가운데 존재했던 그들은

아득히 떠나 갔어도

호수속 피어나던 설레임의 아련한 추억들은

은은히 비추이는 달의 영혼처럼

추억 깊은 곳에 영원히 살아 숨쉰다.






ㅡ건대 호수를 거닐며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