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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 대화法


BY 무늬 2002-10-02

시월의 대화法


시월의 대화法

‥ ∴ \♡♥†*

시월엔
침묵하고 싶을때가 있다.

너를향한 나의독백
들켜버렸다고

혀짧은 햇살 
덜익은 낙엽처럼

시월엔 이윽고
침잠하고 싶을때가 있다.

눈짓만으로는  
다하지 못하는 사랑이여! 

하늘이 높을수록
눈도 멀어졌다.
손금도 닳아졌다.

쉿~~
시월엔 침묵해야지.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도록...


ㅇㅇㅇ\ㅇㅇㅇㅇ
ㅇㅇㅇㅇ\ㅇㅇㅇ
ㅇㅇㅇㅇ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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