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가고자 한들 어디를 갈것인가 나 있고자하니 어디에 정을 둘것인가. 모두가 부질없어 보이는 현실속이 왜 이리도 싫어지는지 떠나고 싶다. 붙잡는이 없고 오라는이 없어도 나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고통없는 곳으로 아품없는 곳으로 떠나가 아무생각없이 살고 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