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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사람


BY 다드림 2002-08-11

단 한사람이 있었습니다
오직 하나의 따스함으로...
웃고 우는 그는 세상을
마음으로 보고 느끼는 이였습니다.

그의 맑은 마음에 비친
나의 복잡한 정서와 욕심...
이기심이 싫어 멀어져 가고픈
나의 발목마져 붙잡던 사람...

사랑이 무었인지
아픔이 무었인지를
알게해준 스무살의 꿈속에서
아직 살아 숨쉬는 사람...

당신이 있어...
단한번의 삶에 단한사람...
소중한 당신을 만나 행복했음을
고백합니다.

-스므살때에 소개팅에서...앞을 잘보지 못하는
이를 만났을때의 소중한 추억이 떠올라...
글을 쓰게 돼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