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꾸고 난 후
몹시도 안타까운 시간이였다
그대에 달콤한 입맞춤에
달콤한 내음이 좋았다---
나의 미래가 불투명 하다는 것을 알면서
허깨비 같은 내 마음은 둥실 떠다니고---
널 만났던 밤은 내게 행복이였지
세월속에 묻어 두었던 사랑이
꿈속에서 내게 올 줄은 몰랐다----
보고싶지않다고 만나고싶지않다고 말해버렸어도
널 그리움에 몸부림친 순간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어젯밤꿈에 널 만나고
긴 포옹으로, 입맞춤으로,
그렇게 오래토록 머물 수 있던 순간이 난 행복이였다
살면 얼마큼에 긴 세월을 산다고
만날 수 없겠는가?
꿈에서라도 널 만나고 싶다
그래서 이렇게 행복하고
즐거울 수 있다면 더욱더 널 꿈에 만나고 싶다
꿈을 후고 난 후
더욱더 간절히 보고싶은 그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