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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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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에 살고파라


BY go405 2002-07-29



저문 들녁
나무 그늘 숨어 있고
트인 들녁
억새풀 흔들리는
그 강가를 거닐며
그물에 걸려 물장구 치는
아가들의 새웃음 소리에
마냥 취하며
피래미 되어
강에 살고파라

파아란 가슴을 가진 넓은 하늘처럼
모여든 무지개빛에 희망 담고
매미소리 숨쉬는
그 강가를 거닐며
개구리의 노래는
내 몸에 담고
올챙이의 춤은
네 몸에 담아서
볏짚의 풍성함 그리며
텃새 되어
강에 살고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