뜰에 비친 햇살이 그리움하나로 남아 풀잎에 머무르는 이슬처럼.. 개망초 꽃처럼.. 후리지아의 은은하고 긴 향기처럼.. 생각만해도 마음시린 바다처럼.. 하늘타리 부여잡고 바다소리 듯는 마음과 다정한 첫사랑님의 미소처럼 두리사랑 멍울지어 찾아온 방랑객 갑돌..... 감사의 인사 넙죽 올리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