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에서 우린.. 때론..이상을 꿈꾸지.. 집착을 하고 소유를 하면서도 무소유를 꿈꾸기도하고.. 현명한 사랑을 하면서도 때론..미련한 사랑을 꿈꾸기도 하지.. 이별을 하면서도 또 다른 만남을 하기도 하고.. 미워하면서 원망하면서도.. 그러면서도.. 다시 또 만나고.. 그것이 바로.. ..사랑이래.... 잊는다 해놓고.. 잊혀지지 않는게.. 그게..사랑이래.. 다시는 다시는 사랑하지 않겠다고 해놓고.. 다시 하는게.. 바로..바로.. 사랑이래... 보고 싶어도.. 만나고 싶어도.. 만나지 못하는 사랑은 미련한 사랑이래.. 살다보면 그냥.. 왠지모를 허무함으로 그냥 한번 크게 웃어보기도 하지만.. 그렇게 크게 웃고보면.. 더 크게 되돌아오는 공허함.. 예리한 내가 내 몸을 찌르지.. 군중속에 고독을 느끼기도 하지만.. 때론.. 군중들이 더 고독하게도 보여.. 그 또한.. 우습지? 사랑이라는 것도.. 그렇게.. 우스운거야.. 사랑은 그렇게 잠시 눈부시고 화려하게 나타났다가 순간에 사라지는 불꽃처럼.. 그렇게 잠시.. 왔다 가는 것인지도 몰라... 그 순간을 목마르게 기다리는 우린.. 정말 미련한 사람이지.. 사람들은.. 그렇게 기다리던 사랑을 하게되면.. 영원이라는 이름으로 서로가 서로를 묶어 버릴려고 해.. 그러면 그럴수록.. 더욱 더 처절한줄도 모르고... 참으로 참으로 바보지.. 그래도..이 세상에 사람으로 태어남도 축복이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다는 것 또한.. 신이 내려준 최대의 축복일거야.. 잠시 왔다 가는 세상일지라도 그 짧은 한순간의 사랑을 하기위해 우린 그 멀고도 먼.. 나날들을 보내는걸 보면.. 참으로.. 참으로.. 집요하고..미련한게.. 사람이고..사랑인 것같아.. 그러기에 이렇게 상처 입고.. 다치면서도.. 미련하게 미련하게.. 사랑을 갈구하는 것 보면.. 사람은 영원히.. 사랑이라는걸.. 할 수 밖에 없는건가 봐.. 도저히 허락되지 않는 그런 미련한 사랑은.. 현실이 아닌.. 먼 훗날을 기약하기도 하지.... 그것은 바로.. 영리한 사랑이 아닌 미련한 사랑이기에... 미련한 사랑은.. 현실에선 나눌 수가 없거든.. 현실은.. 너무나 너무나.. 계산적이고 영리하기에... 그래서 그래서 아름다운..건가봐.. 미련한 사랑이... 답답한 사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