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명칭은 가든플라워 부케라고 하는
일일 수업을 참석했어요.
이야기와 꽃이 있는 수업이라
새롭고 알찼어요.
음악을 전공한 강사님이 우울증에 걸렸을 때
꽃을 알게 되어 그때부터 꽃과함께 무얼할까 고민하다가 이런 수업을 하신다는군요.
음악과 미술과 함께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시며 수업을 진행하는데
예전에 배웠던 꽃꽂이수업과는 수업방식이 달라 저는 무척좋았어요.
주입식 수업에서 토론식 수업이 되었다고나 할까...ㅎ
돌아가면서 자기 소개를 하라하는데 꼭 이름을 밝힐 필요는 없고
사랑이란? 무엇이다...
이렇게 한줄로 발표해 달라고 하네요.
사랑이란 무엇일까요?
전 " 사랑이란 일상이다".라고 생각하는데
우리님들은 사랑을 무엇이라 생각할까요?
모처럼 꽃다발을 만드니 생각만큼 잘 안만들어졌지만
꽃은 그자체로 느낌이 오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