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물처럼
지워지지 않는 한 슬픔이
내 양 어깨 걸터앉아
데드 마스크처럼
굳어져 내려 앉은 쓸쓸함
내 얼굴 가득 채워져 앉을 때
퍼덕이는 눈 먼 새
언제부터인지
유랑길속에 길잡이로
자리 뫼질 할때
차가웠던 눈물
그대의 따뜻한 입김으로
녹아 내리고
냉소만이 흐르던 내 입술
온화한 미소로
걸터앉은 작은 입술로
가슴속에 드리워진 안개
사이사이 길 열어 지고
영혼의 심지에는 등불이........
소리 없는 작은 사랑
내면 속에 행복으로
가득 가득 넘쳐 안길 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대 마음과 내 마음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