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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BY 아침커피 2002-05-03

 

강산이 변하고
세상 모든 사람들이 변해도
너만은 변치 않았으면 좋겠다.

너를 위해 
아무 것도 준 게 없지만
내곁에 있어주는 단 하나의 이유만으로 
너는 커다란 의미를 주었다.

외로운 삶 속에
순정어린 너의 말 한마디는
오월의 햇살과 같았고
따스한 너의 마음은 
흐느낌의 상처도 치유할 수 있었다.

날이면 날마다 
너를 위해 기도할 순 없지만
오늘처럼 비오는 날은
순수의 맘으로 
사랑의 편지를 쓰고 싶다.

커다란 너의 믿음 앞에
나의 사랑이 마냥 부족하지만
네가 행복할 수 있다면
영혼을 태워 어둠을 밝히는 촛불처럼
언제나 너의 곁에
등불같은 사람으로 머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