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 하나로만 남고 싶은 내 마음을 알까? 너 하나만 기다리는 날 알까 기다림은 지침 이건만 언제까지 널 기다리려는지----- 난 알 수 없는데 무심한 세월은 말 없이 자꾸만 흘러간다 언제까지 이 힘들고 어려운 상황속에서 널 기다리려는지 지치고 지친 내 영혼을 외면 만 말아 달라고 하소연 한다 언제 까지나 널 기다리려는지--------- 눈이 멀고, 귀가 멀고, 벙어리가 되여 버린 것은 네가 날 기다리게 했기 때문이다----- 볼 수도 없고, 들을 수도 없고,전 할 수도 없건만 그래도, 널 기다리는 이유는 무얼까? 세상이 끝이 난다면 그래도 널 찾을까? 안녕을 고 한적도 없고 또 볼 수 있다는 약속을 한적도 없건만 그런데도, 널 기다리는 난 뭐란 말 인가---- 그 흔한 말 한마디, "기다리라는" 그 말, 한 마디가 내 가슴에 비수가 되어 널 언제까지나 기다리는 걸까----- 슬픔은 다 가두어 놓고 정다운 미소로 다시 만나면 내 가슴에 가두었던 悲囚(비수)는 눈 녹듯이 사라지겠지? 이 계절이 지나면, 내게 올 수 있는지? 깊은 슬픔이 더 깔리기 전에 내게 소식 전 할 수 있을련지----- 보/고/싶/다.보/고/싶/다.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