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과 천원이 있다.
찬거리 봄티가 아른거린다.
꿀꺽!
가족드라마가 한다.
엄마....
만천원을들고 간다.
딱! 삼겹살 두근
피식 쑥스럽다.
남편이 왔다.
무려 삼겹살 4근을 사들고...
소고기나 사오지
손에들린 봉지를 보자마자
계산이 선다.
두근은 가져가야지...
이게 딸이다.
엄마는 반통밖에 없는 파김치도 퍼준다.
고기도 가져가라며 주신다.
부끄러워 신랑에게
"다음주 수요일에 아빠 생신이야"
얼떨결에 쓸모없는 말이 튀어나온다.
미얀한 맘에.
이게 딸이다.
남쳔은 뉴스를 본다.
난 드라마가 보고싶다.
엄마가 있는 드라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