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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


BY 자목련 2002-03-22


반달이 
외롭지 않은 것 처럼
나도
그대 있어 
외롭지 않답니다.


나의 반쪽은 그대
그대 반쪽은
나 이고 싶답니다.


영원히 합쳐질수 없는
반쪽이 될지언정
그어느 누구도
원망하지 않으렵니다.


서로의 반쪽을
만난것 만으로도 
모든신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 가렵니다.


비록 드러나지 않은
반쪽들이지만


서로를 위하는
마음들은
밤하늘의 별들보다도
백사장의 모래알들보다더
많은 날들을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있으니까요.